맥북 또는 맥북프로 구입 방법 장단점
2017년 맥북 프로를 산지 2~3주만에 2018년 맥북이 발표됐네요... 하하...
2017년 맥북프로를 구입하면서 알아게 됐던 정보들을 맥북을 처음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면서 적어요.
(2018년 맥북프로가 나오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어요...)
맥북 구매 방법을 세분화해서 나누면 아래와 같을것 같네요.
1. 애플 공홈에서 정가로 구매
2. AOC로 할인해서 구매
3. 해외에서 구매, 대표적으로 일본...
4. 십일번가, 지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매
5. 중고 미개봉 구매
6. 중고로 중고 제품 구매
각각의 장단점을 말씀드리면...
1. 애플 공홈에서 구매.
장점.
묻지마교환/환불이 가능하다. 14일간 무조건의 교환이 가능해서 본인이 맥북이 본인한테 맞지 않거나 제품에 만족을 못하거나 어떤 이유든 교환. 환불이 가능합니다.
애플 제품을 개봉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애플 제품은 뭐니뭐니해도 새 제품의 포장을 뜯을때 기분이 좋잖아요. 그래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에서 이름이 호명되면서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것도 가능하다고 카페에 있더라구요.
단점. 가격이 정가를 다 줘야된다.
2. AOC로 할인해서 구매
이건 애플이 학생들에게 애플 제품을 쓸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15%정도(정확히는 몰라요 ㅜ)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장점.
1. 번과 동일.
단점
공홈 구입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비싼 가격
AOC가 되는 학교에 다니거나 그런 사람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3. 해외에서 구매, 대표적으로 일본...
장점
한국 공홈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면세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결국 한국에 돌아올때 신고를 해야되고 신고하면 10%의 세금을 내야돼서 면세의 장점도 별로 없지만 어쨋든 일본 제품 가격이 한국보다 약간 저렴해서 약간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점
묻지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
장/단점
키보드에 한글이 없다. 보통은 일본에서 구매하면 영문으로 구매하시는 것 같던데... 이 부분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개인적으로는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추가.. 어짜피 as는 월드워런티라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4. 십일번가, 지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매
장점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1, 2, 3 번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제가 계산한 바로는 349만원의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이 280정도에 구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단점
묻지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
리퍼 기간을 확인해야된다. 5.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 생산날짜가 오래됐으면 이미 리퍼 기간이 시작되고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것을 정정하려면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구입한 날짜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단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쨋든 운이 없는 경우에는 한번 더 귀찮은 일을 해야되므로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5. 중고 미개봉 구매
장점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 중에 가장 저렴하다. 4.번보다도 저렴하다.
단점
중고 장터를 계속 주시해야된다.
제품을 개봉했을때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리퍼 말고는 특별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4.번과 같이 리퍼 기간의 시작일을 확실히 알 수 없다. 생산일자가 오래됐으면 시작됐을 수도 있고 애플에 문의한 바로는 그걸 확실히 알려면 시리얼 번호를 알아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영수증이 있으면 그 영수증을 통해서 리퍼 시작 날짜를 변경할 수 있으나 영수증을 주시는 분들도 별로 없더라구요.
6. 중고로 중고 제품 구매
이건 뭐 중고이므로 저렴한 가격에 맥북을 구입할 수 있지만, 어쨋든 중고 제품이다보니 잘 알고 구입해야된다 정도 겠네요.
이상 맥북프로를 처음 구매하면서 느꼈던 것들이에요.
저는 처음 구매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들이 틀릴 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처음 구입을 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었어요.